의인 ‘네스토리우스’를 정죄한 에베소 공의회(431)
출처: 초기 그리스도교 에큐메니컬 7대 공의회 (The First Seven Ecumenical Councils 325-787) 저자: 레오 도널드 데이비스 옮긴이: 이기영 428년 말에 네스토리우스가 부임하면서 콘스탄티노플로 함께 온 안디옥 교구 출신 성직자 한 사람이 마리아에게 주어진 칭호인 ‘하나님의 어머니’ 교리를 논박하는 설교를 했다. “어느 누구도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부르지 못한다. 마리아는 단지 한 인간이고, 하나님이 한 인간에게서 나신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.” 그런데 ‘하나님의 어머니’라는 호칭은 3세기경으로 추정되는 고대 헬라어 기도문에 처음으로 등장했다. 이 용어를 자주 사용한 사람으로는 오리게네스, 아타나시우스, 카이사레아의 에우세비우스, 예루살렘의 키릴루스, 나지안주스..
카테고리 없음
2020. 8. 13. 04:3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