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인가 폭정인가, 어디로 가는 길인가? (1937~1946): 하이에크, 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케인스의 정책안을 칭찬하다
서명: 케인스 하이에크(Keynes Hayek, The Clash That Defined Modern Economics) 저자: 니컬러스 웝숏 옮긴이: 김홍식 ㅋ자유인가 폭정인가, 어디로 가는 길인가? (1937~1946) 『일반이론』의 출간으로 미국에서의 케인스 혁명은 확실하게 뿌리내릴 것 같았지만, 케인스의 착상을 실행에 옮기는 루스벨트 행정부의 행보는 들쑥날쑥하고 고르지 못했다. 루스벨트는 백악관에서 케인스를 환대했지만, 케인스의 학설이 주창하는 대로 공공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하자니 너무 큰돈이 들어가는 게 걱정거리였다. 1937년 봄에 이르자 산출량, 기업 이익, 임금이 1929년 수준으로 올라섰다. 실업률도 1936년 16.9퍼센트에서 14.3퍼센트로 떨어졌다. 이걸 보고 연준 이사회는 의장 메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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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12. 10. 23: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