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칼 바르트 신학 해설, 위대한 열정 정리) 1-3 날림공사는 이제 그만!
지은이: 에버하르트 부쉬 역자: 박성규 출판사: 새물결 플러스 날림공사는 이제 그만! 신학자로서의 삶을 시작한 이래로 바르트는 줄곧 교회 및 신학과 싸워왔다. 왜냐하면 그는 교회와 신학이 현실적으로 하나님 앞에 서지 않고 그 앞에 머무르려고 하지도 않으면서, 단지 하나님만을 다루려고만 시도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. 다시 말해 그는 교회와 신학이 앞에서 말한 사고의 역전을 실행하지 않은 채 하나님에 관해 말하고 있다고 보았다. 바르트가 투쟁했던 교회와 신학은 우리 인간이 미리 앞서 제시하고 명문화한 사상들과 목표를 이해 “하나님”을 끌어들이거나, 또는 하나님을 교회와 교회적 신학의 손 안에서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는 자본금처럼 다루는 것으로 보였다. 바르트는 앞서 언급한 탄식과 더듬거림과는 한없이 거리가 먼..
신학서적
2021. 2. 2. 01:41